▲시건방춤 저작권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싸이가 브아걸의 '시건방춤' 안무 사용료를 낸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싸이는 '젠틀맨'의 포인트 안무로 '시건방춤'을 사용하면서 해당 안무를 창작한 안무팀 '야마앤핫칙스'에게 저작권료를 지불했다.
본래 안무는 저작권에 대해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해 저작권료를 낼 필요가 없지만 싸이는 도의적인 차원에서 저작료를 지불하고 정식 리메이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싸이는 콘서트 전 기자회견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 '시건방춤'을 내 몸에 맞게 바꿨다. 사실 '새 걸 만들지 왜 있던걸 하냐'는 의견도 있으나 계속 우리나라의 춤이나 노래를 많이 리메이크해서 가지고 나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야마앤핫칙스'는 카라의 엉덩이 춤과 티아라의 고양이 춤 등을 히트시킨 안무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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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시건방춤 저작권료 ⓒ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