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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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차태현, 세상 어디에도 없는 불운남 '9연속 야외취침'

기사입력 2013.04.14 19:08 / 기사수정 2013.11.08 16:0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차태현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불운남으로 등극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통영 비진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비진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일명 비진도 FM 라디오 방송을 마친 뒤 잠자리 복불복에 임했다. 잠자리 복불복 방식은 멤버들이 한 명씩 분교 안으로 들어가 세 교실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장 많은 멤버가 들어간 교실 속 멤버들이 실내취침을 하는 것이었다.

제작진은 현재 8연속 야외취침 중인 차태현에게 10연속 야외취침이 확정되면 소원권을 주겠다면서 차태현을 구슬렸다. 하지만 차태현은 "싫다. 이번에 끊지 않으면 계속 야외취침을 하게 된다"고 제작진의 제안을 거절하며 야심 차게 교실을 골랐다.

차태현이 고른 2번 방에는 김종민만이 있었다. 이미 네 명의 멤버가 들어간 1번 방에 들어갔어야만 실내취침을 할 수 있었다. 차태현은 김종민을 보자마자 자신의 운명을 알아차리고는 뒤늦게 제작진에게 "10연속 야외취침하면 소원권 준다던 거 하기로 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차태현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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