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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아빠 어디가' 패러디 도전…'윤후 먹방·지아 콧수염' 재연

기사입력 2013.04.13 11:47 / 기사수정 2013.04.13 11:50

임지연 기자



▲2AM '아빠 어디가' 패러디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tvN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나서는 2AM이 화제의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패러디에 도전한다.

13일 방송될 tvN 'SNL코리아'에서 2AM은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아빠 어디가'의 주인공 지아(조권), 민국(슬옹), 윤후(창민), 준수(진운)의 모습으로 깜짝 변신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빠 어디가'는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동심과 어린이다운 통통 튀는 매력으로 남녀노소를 불문, 세대를 초월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홍일점인 지아를 둘러싸고 늘 씩씩하지만 지아 앞에서만은 어쩔 줄 모르는 개구쟁이 윤후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귀여운 돌발 행동이 매력적인 준수 등이 알콩달콩 앙증맞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

특히 많은 화제가 됐던 깜찍한 꼬마숙녀 지아의 콧수염부터 먹방계의 선두주자 윤후의 짜파구리 흡입 신 등 '아빠 어디가' 팬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깨알 같은 디테일은 물론 2AM의 주옥 같은 히트곡인 '죽어도 못 보내', '이 노래' 등이 적재적소에서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며 배꼽을 쥐게 할 계획이다.


2AM은 예능돌로서 그간 쌓아온 예능감과 연기력을 총동원한 최고의 콩트 연기로 고품격 코미디의 진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예전부터 'SNL 코리아'의 열렬한 팬이기도 한 2AM이 요즘 앨범 활동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힘든 새벽 촬영에 열심히 임해주었다. 2AM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원작을 뛰어넘는 캐릭터가 한데 버무려져 토요일 밤을 유쾌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SNL코리아' 2AM 편은 13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2AM '아빠 어디가' ⓒ tvN]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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