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리키김-박보영, 물개와 입맞춤 "행복하다"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정글에서 리키김과 박보영이 물개와 입을 맞췄다.

1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뉴질랜드'에서 석기시대 생존 5일째에 접어든 병만족이 물개들과의 행복한 한 때를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물개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보고 시선을 떼지 못했다. 먼저 리키김이 그들에게 천천히 다가가 물개와의 교감을 시도했다.

리키김이 조심스럽게 다가가자 물개 역시 그가 있는 곳으로 다가왔다. 뿐만 아니라 물개는 리키김의 고갯짓을 따라하기도 했다.

거리를 두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탐색하던 병만족과 물개들은 마침내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했다. 이어 호기심 많은 물개는 리키김과 박보영에게 다가와 냄새를 맡고 뽀뽀를 했다.

박보영은 "물개를 그렇게 가까이서 본 게 처음인데 제 냄새를 맡고 뽀뽀를 하는데 너무 신기하고 그런 친구들과 있다는 게 기분이 설레기도 하고 진짜 묘했다"며 "근데 정말 기분이 좋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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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리키김, 박보영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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