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메가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6.3인치 스마트폰 '갤럭시 메가'를 공개했다.
갤럭시 메가 6.3은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낸 스마트폰 가운데 화면이 가장 큰 기기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9인치대 제품을 제외하고 화면 크기별로 4∼10인치대 스마트 기기를 모두 갖추게 됐다.
갤럭시 메가는 아몰레드(AM 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가 아닌 액정화면(LCD)을 장착했고,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는 1.7㎓듀얼코어 부품을 달았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을 제공한다.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고 배터리 용량은 3200 밀리암페어(mAh)이며 두께는 8㎜, 무게는 199g이다.
삼성은 5.8인치 제품인 '갤럭시 메가 5.8'도 함께 내놨다. 이 제품은 1.4㎓ 듀얼코어 AP를 장착했고 4.2. 젤리빈, 26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두께는 9㎜, 무게는 182g이다.
한편 갤럭시 메가는 아직 국내 출시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갤럭시 메가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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