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리그를 정복했던 투수들 (AL편)

박종유 기자

AL는 사바시아가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을 수상했다.하지만 사이영상이 가장 뛰어난 투수의 확실한 조건이다 보기는 힘들다.그리고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빼어난 활약을 보여준 베켓과 랙키,카르모나도 올해 사이영상 경쟁을 뜨겁게 하며 리그 최고의 투수로 자리잡았다. 올해 결산으로 리그를 정복한 투수들을 살펴보겠다.

1.C.C 사바시아(CLE)

일단 19승 7패(다승 2위), 3.21ERA(방어율 5위),삼진 209개(5위) ,241이닝(1위)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가장 낫다.하지만 보이는 스탯을 말고도 선발 등판시 팀의 성적은 23승 11패다.

거기다 4일 휴식이 27번,5일 휴식이 3번,7일이 1번이 있었다.득점 지원은 평균 5.10점으로 게임 전체적으로 0점지원은 2번,1점은 3번,2점은 3번 3점은 2번,4점은 5번,5점이상은 19번이었다.(10점이상 4번)

QS는 25번 QS%는 0.74이다.PRC는 131점,WPA 3.66이다.LD%(라인 드라이브의 비율:안타가 가장 많이 나오는 타구 형태이다.)=18.4%,DER(인필드안에서 수비를 해낸 비율이다)=.689

평가:올해 가장 뛰어난 투수였다.승이 베켓보단 1승적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모두 떨어진 스탯이 없었다.

2.존 랙키(LAA)

19승 9패(다승 2위),3.01ERA(방어율1위),삼진 179개(11위), 224이닝(4위)이다.

( 미국은 승과 승률을 투수의 어느스탯보다도 가중치를 둔다.일본은 다소 방어율에 초점을 두는 편이다.)
선발 등판시 팀의 성적은 23승 10패다.휴식날짜를 살펴보면 경기수가 한경기가 적고 4일휴식은 17번, 5일은 11번, 6일은 4번이다.한마디로 사바시아보단 넉넉히 편한 스케줄을 즐겼다 볼수있다.득점지원은 평균 4.49점으로 다소 적은 득점지원이었다.0점 2번,1점 1번,2점 5번,3점 5번,4점 6번,5점이상 14번이다.(10점이상은 1번)득점지원 평균이 다소 적게 받았다는 핸디캡은 안고 있었다.

QS는 24번 QS%는 0.73이다.PRC는 120점,WPA 3.12이다.LD%=19.2%,DER=.699

평가:득점지원은 적었다.하지만 팀의 승리에 누구보다 많은 기여를 함으로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힘을 실어줬다.

3.조시 베켓(BOS)

20승 7패(다승 1위),3.27ERA(방어율 6위),삼진 194개(7위), 200.2이닝(19위)다.

가장 강력한 무기는 승,승률이다.하지만 이닝이 상당히 많이 차이나는게 흠이었다.
선발 등판시 팀의 성적은 21승 9패이다.휴식기간은 4일이 13번,5일이 13번,6일이 1번,9일과 15일이 1번씩이다.위의 사바시아와 랙키보단 상당히 많은 휴식기간을 갖고 있다.

득점지원은 6.42점으로 0점 1번,1점 2번, 2점 0번 ,3점 3번,4점 5번,5점이상 19번(10점이상 6번)이다.

QS는 20번 QS%는 0.67이다.PRC는 120점,WPA 3.02이다.LD%=15.8% DER=.696

평가:어느 투수들보다 득점지원이 많았다.하지만 수비의 도움을 많이 받지못한것도 사실이다.그러나 전체적으로 내용보단 승은 더 챙길수 있었다,그리고 월드시리즈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또다른 에이스의 부활을 알렸다.

4.파우스토 카르모나(CLE)

19승 8패(다승 2위),3.06ERA(방어율 2위),삼진 137(23위),215이닝(10위)다.

선발 등판시 팀성적은 22승 10패다.휴식 기간은 4일이 24번,5일이 5번,7일이 2번이다.

득점지원은 5.28로 0점 2번, 1점 5번, 2점 1번,3점 2번,4점 2번,5점이상 20번(10점이상 4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