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 눈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우주에서 눈물을 흘리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영상이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젤리 같은 우주 눈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캐나다 출신 현역 우주비행사 크리스 헤리필드의 실험 장면이 담겨 있다.
크리스 헤리필드는 우주에서 눈물을 흘렸을 때 일어나는 현상을 알아보기 위해 무중력 공간에서 실험을 했다. 그는 특수 용기에 밀봉된 우주 식수를 눈에 주입해 눈물 흘리는 모습을 재연했다.
눈물은 흘러내리지 않고 젤리 같은 형태가 되어 흐물흐물한 모습을 연출했다. 그는 고개를 좌우로 세차게 흔들었지만 중력이 작용하지 않는 공간에서는 젤리처럼 맺힌 눈물이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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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우주 눈물 ⓒ 해당 영상 캡처]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