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공개…누리꾼 반응은 '극과 극'

▲ 싸이 젠틀맨 반응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싸이 신곡 '젠틀맨'이 공개되면서 누리꾼 반응도 이어졌다.

11일(한국 시간) 밤, 싸이 신곡 '젠틀맨' 음원이 뉴질랜드에서 먼저 공개됐다. 국내 음원 사이트에는 12일 자정 공개될 예정이지만 현지 시간 기준으로 자정이 지난 뉴질랜드에서 첫 선을 보였다.

아직 국내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은 탓일까. 아직까지 누리꾼 반응은 전작 '강남 스타일'에 비하면 뜨겁지 않다. 한 트위터 이용자(@ange*****)는 "젠틀맨 반응이 좀…"이라는 글로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1분 30여 초 분량의 편집 음원에 달린 댓글은 극과 극의 평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 팬들의 반응도 마찬가지였다. "인상적이지 않다"는 평을 내리는 이가 있는가 하면, "그루브가 좋다"는 이도 있었다.

싸이는 당초 이번 신곡을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해프닝'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해외 팬들의 성원에 공개일을 당겼다.

싸이의 '젠틀맨'은 각 국 기준으로 12일 자정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되며, 한국에서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싸이 '젠틀맨'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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