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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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신곡 '젠틀맨' 전격 공개…해외팬 관심↑

기사입력 2013.04.11 17:5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에 이은 신곡 '젠틀맨'을 공개한다.

싸이는 12일 0시를 기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19개 국가에 새 싱글 '젠틀맨'을 발표하고 다시 한 번 음악 팬들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실제 해외 팬들은 '젠틀맨'의 발표가 임박하자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싸이의 신곡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젠틀맨'은 싸이가 작사, 싸이와 유건형이 공동작곡, 유건형이 편곡한 곡으로 유쾌한 후렴구의 클라이맥스 부분이 특징이다.

가사에서는 언어유희를 통해 곡에 재미를 더했다. 싸이는 재치 있는 라임을 구사하며 가사를 구성해, 언어를 모르고 해당 곡을 듣더라도 다 함께 즐길 수 있게끔 했다.

특히 '젠틀맨'의 녹음 및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을 지켜본 스태프들에 의하면 해당 곡은 MV와 함께 들을 때 재미와 통쾌함이 더욱 배가된다는 후문. 매 장면마다 웃음 코드가 포진해 있는 '젠틀맨' MV는 '강남스타일'의 뒤를 이어, 보는 이를 빵 터트리는 유머러스하고 흥겨운 작품이 될 전망이다.

절정으로 치닫는 후크의 흐름이 신나고 유쾌한 느낌을 주는 '젠틀맨'은 곡 자체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안무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싸이는 오늘 오후 자신의 SNS에 "Gentleman D-1"이라는 제목으로 엉덩이가 좌우로 움직이는 모션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해 '젠틀맨'이 어떤 안무로 구성될지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싸이는 작년 7월 발매한 전 세계적인 히트 곡 '강남스타일'에 이어 약 9개월 만에 신곡 '젠틀맨'을 들고 돌아온다. 그만큼 국내외 음악 팬들과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이 쏠린 가운데, 싸이는 오는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국내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하고 '젠틀맨' 무대를 첫 선보일 계획이다.

싸이의 새 싱글 '젠틀맨'은 오늘 밤 12시(12일 0시) 국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해외 각국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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