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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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이수영-윤종신 '그 겨울' 완벽 빙의…"난 송애교"

기사입력 2013.04.09 23:33 / 기사수정 2013.04.09 23:4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가수 이수영이 드라마 속 송혜교에게 푹 빠져있다며 송혜교 못지않은 연기를 선보였다.

9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이수영은 함께 출연한 정은지를 보고 "정말 만나보고 싶었다"며 "요즘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정말 재미있게 봤다"고 이야기했다.

이수영은 "특히 드라마 속 송혜교씨에게 빠져있다"며 "워낙 드라마를 열심히 몰입해서 보고 있다"며 송혜교가 립스틱 바르는 장면을 패러디 하기도 했다.

그러자 MC 신동엽이 "이수영씨가 우리 프로에서 송혜교씨가 금지어 인 걸 아직 모르는 것 같다"고 얘기했고 이수영은 "지금은 송혜교씨이지만 다음에 김희선씨가 드라마를 하면 김희선 씨에게 빠질 예정"이라고 센스 있는 답변을 하기도 했다.

이어 이수영이 송혜교를 참고해 스타일링 했다고 하며 "나는 송애교다"라고 말해 송혜교에게 푹 빠져있음을 표현했다.

또한 윤종신이 안경을 벗고 이수영 뒤로 가 "이렇게 하면 바로 조인성과 송혜교다"라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드라마 포스터를 재연해 모두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수영, 윤종신, 송혜교, 조인성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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