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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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이희준, 우물쭈물 대다 김혜수에게 선물 전달 실패

기사입력 2013.04.09 22:32 / 기사수정 2013.04.09 22:3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희준이 김혜수에게 준비한 선물을 주려고 했으나 결국 주지 못했다.

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3회에서는 무정한(이희준 분)이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미스김(김혜수)을 불러 선물을 주려고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무정한은 미스김이 위험에 처한 장규직(오지호)을 도와 주자 감사 표시를 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앞서 무정한은 미스김을 찾아가 장규직을 도와달라고 부탁한 상황.

이에 무정한은 미스김을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불러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스김은 그러지 않아도 된다며 이런 무정한의 마음을 외면했다.

결국, 무정한은 대화를 잇기 위해 "어제 장팀장님은 왜 때리셨어요?"라고 화제를 돌렸다. 하지만 미스김은 그건 업무와 상관없는 얘기라고 회피했고, 이 말을 들은 무정한은 "저한테는 업무보다 더 상관있습니다"라고 적극적으로 대화를 시도했다. 이어 그 일로 장규직이 오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미스김은 "오해를 풀든 코를 풀든 두 분이 알아서 하십시오"라며 아예 자리에서 벗어 나려고 했다.

그러자 다급해진 무정한은 "미스김씨 사실은 제가 드리고 싶은게 좀 있는데"라며 "어제도 이거 드리려고 갔던 건데"라고 자신이 찾아온 의도를 밝혔다. 하지만 미스김은 점심시간이 되었다며 칼 같이 자리에서 벗어나 결국 무정한은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맞고야 말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혜수, 이희준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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