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현 소매치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종현이 소매치기당한 시민을 도왔다.
8일 'TV리포트'는 이날 서울 강동구 천호동 거리에서 김종현이 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소매치기를 뒤쫓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가방을 돌려달라'고 소리치는 여성을 발견한 김종현은 소매치기를 잡기 위해 달렸다"며 "범인은 아쉽게 놓쳤으나 시민의 가방은 무사히 되찾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은 상황을 촬영한 시민이 한 동영상 커뮤니티에 영상과 소식을 게재하며 알려졌다. 공개한 영상 속에는 다급하게 가방을 외치는 시민과, 소매치기를 쫓아가는 김종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같은 날 김종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운동하고 있었는데 깜짝 놀랐어요. 여러분 저는 괜찮아요! 걱정하지 마세요. 아, 내 다리가 조금만 더 빨랐으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종현은 지난 1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학교2013'에 출연한 신예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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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종현 소매치기 ⓒ 김종현 트위터]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