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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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몰입도 1위, '그 겨울' '내 딸 서영이' 선정

기사입력 2013.04.08 18:16 / 기사수정 2013.04.08 18:18

김승현 기자


▲ 프로그램 몰입도 1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지난달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와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프로그램 몰입도 1위에 올랐다.

8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에 진행한 프로그램몰입도(PEI; Program Engagement Index)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그 겨울'과 '내 딸 서영이'가 140.2를 기록하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내 딸 서영이'는 1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 남녀에서 PEI 135~150의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20대 여성에서는 PEI 150을 기록, 40~50대 연령층보다 월등히 높았다.

MBC '무한도전'은 3월에도 여전히 높은 PEI를 기록했다. 주요 시청자층인 20~40대에서 137~155에 이르는 PEI를 기록하며 명성을 굳건히 했다.

3월에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의 강세가 더욱 뚜렷해졌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 스페셜'은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134 이상의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남성보다는 여성들의 몰입도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1, 2월에 이어 3월에도 예능프로그램 중 2번째로 높은 PEI를 기록했다.

KBS2 '인간의 조건-자동차 없이 살기'편은 10~30대 남녀 시청자로부터 135 전후의 높은 PEI를 기록했다. 특히 10대 여성층에서는 148에 육박하는 높은 몰입도를 기록했다.

시청률 대비 높은 PEI를 얻은 프로그램으로는 KBS2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PEI 126.2, 18위)가 뽑혔다.

한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2012년 4월부터 매월 정례 조사하는 PEI는 시청자들의 몰입 정도를 통해 TV프로그램의 가치를 판단하는 지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그 겨울, 내 딸 서영이 ⓒ SBS, KBS, KOBACO 홈페이지]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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