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연희 어깨문신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연희가 어깨에 문신을 그려넣는 모습을 촬영했다.
배우 이연희는 지난달 14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구가의 서' 세트장에서 어깨 문신을 새기는 장면을 통해 극중 그녀의 기구한 운명을 표현했다.
이연희(윤서화 역)는 핏기없는 얼굴로 하얀 천을 입에 물고 문신을 새기는 고통을 그려냈다. 그녀는 촬영이 시작되자 정말 문신을 새기는 듯한 고통을 연기로 표현해냈다.
이연희는 극중 정혜영(천수련)이 우두머리 기생으로 있는 춘화관에 관기로 들어가게 된다. 어깨에 문신을 새기는 과정은 기생이 되기 위한 준비의 일환이다.
'구가의 서'는 이승기(최강치)와 수지(담여울)가 주연을 맡은 가운데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온에어' 등을 연출한 신우철 PD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이연희는 극중 최강치의 친모로 특별 출연한다.
'구가의 서'는 8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이연희 ⓒ 삼화 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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