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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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신세경-연우진, 괌 데이트 포착 '아름다워'

기사입력 2013.04.08 09:05 / 기사수정 2013.04.08 09:05



▲남자가 사랑할 때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송승헌과 연우진이 신세경을 두고 본격 삼각 멜로의 서막을 알린다.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측이 신세경, 연우진의 괌 데이트 스틸 컷을 공개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진은 지난 3월 "눈이 정화되는 아름다운 광경, 그리고 더 아름다운 주인공 4인방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오겠다"며 약 일주일간 괌으로 촬영을 떠난 바 있다. 이 촬영분은 오는 10일 '남자가 사랑할 때' 3회분에서 공개된다.

지난 4일 방영된 2회분에서 한태상(송승헌 분)이 서미도(신세경)에게 책방 프러포즈를 선보였다. 하지만 극의 멜로 라인은 의외의 방향으로 선회한다. 한 번도 사랑의 감정을 느낄 겨를이 없었던 서미도와 그런 그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이재희(연우진)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괌을 배경으로 '재미' 커플의 이어질 듯 말 듯 한 러브스토리와 유쾌한 에피소드가 그려질 전망이다. 태상이 사랑하는 여인 미도와 태상이 친동생처럼 각별히 여기는 재희의 운명적 만남은 삼각멜로에 불을 지피며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인 아이윌 미디어 관계자는 "1,2회는 한태상과 서미도 두 인물의 명확한 성격과 심경의 변화를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게 그려냈다. 3회부터는 미도와 재희, 그리고 태상으로 이어지는 삼각관계에서 오는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남자가 사랑할 때 ⓒ 블리스미디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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