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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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네 번째 멀티히트에 도루까지 '맹활약'

기사입력 2013.04.08 08:4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시즌 네번째 멀티히트와 첫 도루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전까지 3게임 연속 홈런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이날 홈런을 치지는 못했지만 4타수 2안타에 시즌 첫 도루까지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선보였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맞아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3으로 동점이던 2회 2사 상황에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서 중전 안타를 때렸다.

4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랐고, 1사 후 조이 보토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해 올 시즌 첫 도루를 기록하게 됐다.

6회에는 중전 안타로 무사 1,3루의 기회를 만들었고,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활약으로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3할 5푼에서 3할 7푼 5리로 올랐다.

한편 신시내티는 이날 6-3으로 승리하며 워싱턴과의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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