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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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회충약 선물 "무지개 회원 여러분 회충 조심하세요~"

기사입력 2013.04.06 11:21 / 기사수정 2013.04.06 11:21



▲김광규 회충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광규가 MBC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회충약을 선물했다.

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홀로 외로운 생활 중인 무지개 멤버들이 서로의 집에 방문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이 공개됐다.

자칭 '무지개' 라고 이름 붙인 멤버들은 일주일 만에 모여 그동안 밀린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성재가 만우절을 맞아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하며 쳤던 장난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이 김광규가 도착했다. 

김광규는 한 손 가득 커다란 가방을 들고 나타났다. 그는 느닷없이 가방 안에서 책을 꺼내 모두에게 건넸다. 그리고는 멤버들과 다 함께 먹어야 한다며 알약을 꺼내 물을 요구했다. 그가 꺼낸 알약의 정체는 바로 회충약이었던 것.

김광규는 "봄이지 않나. 봄에는 이거 하나씩 다 먹는 거다"고 말했고 이에 멤버들은 "가족들과 있을 땐 아내가 챙겨 주던 것이었다", "이렇게 마음 따뜻해지는 선물은 처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마워했다.

특히 데프콘은 "그러고 보니까 방문판매원 같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광규 회충약 ⓒ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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