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0:13
사회

스파이폰 첫 적발, 위치+도청+문자까지 사생활 유출 '헉'

기사입력 2013.04.05 20:07 / 기사수정 2013.04.05 20:07

대중문화부 기자


스파이폰 첫 적발, 스파이폰 판매자 구속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스파이폰이 처음으로 적발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5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서는 국내 스파이폰 첫 적발 사례를 보도해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다.

'스파이폰 첫 적발'을 담은 이날 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39살 최 모 씨가 중국 산동성 현지 범죄조직으로부터 도청 앱을 구입해 한 달 30만원 요금으로 김 씨 등 5명에게 도청 앱을 판 혐의로 구속됐다.

도청 앱을 구매한 김 씨 등 5명은 해당 스파이앱으로 채무자 위치 추적, 불륜 의심 배우자 도청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파이앱을 스파이폰에 설치하면 전화 통화 도청은 물론 문자메시지 내용까지 엿볼 수 있으며 통화 내역 등 모든 내역이 이메일로 발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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