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3:30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 한국 안전-북한 위험 '극과극'

기사입력 2013.04.05 19:51 / 기사수정 2013.04.05 19:51

대중문화부 기자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 관광객 여행 위험도 색깔로 표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가 등장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의 시사 잡지 더 아틀란틱은 캐나다 외무부가 자국민 해외여행자들에게 안전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를 공개했다.

각 나라의 치안 등 여행 위험도에 따라 색깔로 구분해 놓은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는 가장 안전한 나라는 초록색으로, 노란색을 거쳐 가장 위험한 나라는 빨간색으로 표시됐다.

가장 여행하기에 안전한 나라는 한국(남한)을 비롯해 미국, 호주, 프랑스, 영국, 독일 등의 유럽지역 등이다. 남미권 국가중 우루과이, 칠레 등이 가장 안전한 나라로 분류됐다.

중국,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은 2번째로 안전한 '높은 주의가 요구되는 국가'에 들어갔으며, 마약 밀거래 지역으로 잘 알려진 멕시코와 콜롬비아를 비롯해 일본과 러시아, 인도 등은 3번째 단계인 '몇몇 지역은 피해야 할 국가'로 분류됐다.

관광객이 여행하기에 가장 위험한 '여행 전면 금지' 나라는 테러 및 내전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이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 중동국가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일부 국가가 속해있다.

특히 북한도 불안한 국제 정세와 독재 등의 이유로 여행 금지 국가로 선정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세계 관광객 위험지도 ⓒ 더 아틀란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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