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두번째 단독 콘서트 라이브 앨범 발매 '기대감 UP'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라이브 앨범 '2011 Girls’ Generation Tour'를 발매한다.

소녀시대는 오는 11일 두번째 단독 콘서트 현장을 담은 라이브 앨범 '2011 Girls’ Generation Tour'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2011년 7월 23,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소녀시대의 두번째 단독 콘서트의 공연 실황이 담겼다. 

2CD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는 콘서트를 위해 새롭게 편곡된 '소원을 말해봐', 'Run Devil Run', '훗' 무대를 비롯해 'gee', 'oh!' 등 히트곡의 무대를 볼 수 있다. 또한 '첫눈에…', '뻔&Fun' 등 앨범 수록곡의 무대와 'The Great Escape', 'Bad Girl' 등 일본 정규 1집 수록곡 무대 등을 포함해 촘 34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소녀시대가 콘서트에서 한국어 버전으로 공개한 일본 히트곡 'Let It Rain'과 태연, 티파니, 제시카, 써니, 서현의 보이스와 사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아일랜드 민요 'Danny Boy' 등 2곡은 스튜디오 버전으로 재녹음, 보너스 트랙에 수록됐다.

한편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아레아 투어를 성황리에 펼치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소녀시대 ⓒ S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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