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6:26

봄봄봄…아우터 고민? "기본으로 돌아가라"

기사입력 2013.04.04 17:26 / 기사수정 2013.04.04 17:2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봄이 다가오고, 요즘 같은 간절기에는 '아우터'에 대한 관심이 높다.

봄 스타일을 이야기 할 때 트렌치 코트를 빼 놓을 수 없는 일. 클래식 아우터의 대명사인 트렌치 코트는 이번 시즌 밀리터리한 느낌을 쪽 빼고 디자인은 더욱 심플해졌으며 부드러운 감성으로 여성스럽게 연출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더플 코트보다는 담백한 느낌의 싱글 코트가 유행이니 눈 여겨 보는 것도 좋다.

군더더기 없이 일직선으로 떨어지는 싱글 코트는 올 봄은 물론 내년 후년까지 두고두고 입기에도 좋으며 좀 더 경쾌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길이가 짧은 블루종 스타일도 괜찮다. 그러나 자칫 심심한 스타일이 될 수 있으니, 이너 웨어를 여러 개 레이어드 하거나, 밸트로 허리 부분을 묶어주어도 좋고, 렌즈가 커다란 오버 사이즈의 선글래스나 페도라 등과 같은 액세서리로 스타일을 마무리하면 더욱 우아하고 세련된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트렌치 코트만큼이나 오랜 시간 여성들의 스타일을 책임지고 있는 트위드는 클래식한 매력은 물론 럭셔리하고 우아한 느낌을 연출하기 위한 최적의 아이템이다. 그러나 이번 봄에는 포근한 느낌을 줄 수 있는 파스텔 컬러가 정답. 핑크나 민트 등의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를 만난 트위드 자켓은 여성을 더욱 화사하게 빛 내준다.

트위드 소제 자체가 톡톡한 질감이 있기 때문에 이너웨어는 단조로운 것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원피스와 매치하여 단아한 매력을 주거나 블라우스와 데님 팬츠, 하이힐과 체인백 등으로 세련미를 더하는 것도 좋다. 단, 파스텔 컬러의 트위드 자켓을 착용 할 때에는 내추럴하고 은은한 메이크업에 립글로스로 반짝거리는 정도의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 파비아나 필리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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