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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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와라' 이수경 "선역 콤플렉스 있었다"

기사입력 2013.04.04 16:04 / 기사수정 2013.04.04 16:33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수경이 그동안 '선역 콤플렉스'가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이하 '금나와라')' 제작발표회가 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63빌딩에서 열렸다. 이날 배우 이수경은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선역 콤플렉스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수경은 "기존의 이미지를 걷어내고 싶다고 했는데, 선역 콤플렉스가 있느냐"는 질문에 "콤플렉스가 있다. 어떻게 해야 없앨 수 있나 고민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변신하고자 하는 각오 역시 전했다. 이수경은 "이번에는 그런 부분을 깨기 위해 원래 나쁜 사람이었던 것 같다는 소리를 들어보고 싶다"며 "콤플렉스 이제는 없을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녀가 '금나와라'에서 연기할 인물은 ‘성은’으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보석 디자이너이자 보석회사 사주의 둘째 며느리다.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상황 판단 능력으로 남편의 사랑과 시댁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한편 남편을 기업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애쓰는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이수경은 이번 작품을 통해 1년 2개월의 공백을 깨고 MBC 새 주말극으로 복귀하게 됐다.

'금 나와라'는 '천하일색 박정금'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이형선 PD와 하청옥 작가가 다시 손잡고 만드는 작품이다. 한지혜가 '몽희'와 '유나' 1인 2역에 도전하는 가운데 연정훈이 파트너로 등장한다. '아들 녀석들' 후속으로 6일 오후 8시 40분 시청자에 첫 인사를 건넨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이수경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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