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3호, 남자 5호와 데이트 위해 하차 선택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여자 3호가 남자 5호를 위해 차에서 내렸다.

3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4명과 남자 5명이 펼치는 애정촌 47기 '경찰공무원 특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시락 데이트에서 남자 4호와 여자 3호는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됐다. 그러나 남자 4호는 여자 4호와, 여자 3호는 남자 5호와 함께 먹고 싶어 했다.

서로 마음을 털어 놓은 두 남녀는 형식적인 데이트를 즐겼다. 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가던 도중 여자 3호는 거리에서 혼자 걷고 있는 남자 5호를 봤다. 남자 5호는 혼자 도시락을 먹어야 했던 것.

이에 여자 3호는 남자 4호에게 양해를 구하고 차에서 내려 남자 5호와 함께 뜻하지 않은 데이트를 즐겼다.

이전까지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던 둘은 함께 걸으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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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짝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