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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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겨울' 조인성-송혜교 재회하며 해피엔딩으로 종영

기사입력 2013.04.03 23:30 / 기사수정 2013.04.03 23:3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에서 오수(조인성 분)은 오영(송혜교)이 자살을 시도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왔고, 욕실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오영에게 "다시는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오영은 오수에 대한 마음을 숨기며 그만 떠나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오수는 이별 키스를 하며 오영의 곁을 떠났다.

이어 오수는 빚 70억을 갚기 위해 박진성(김범)과 함께 사기도박판에 뛰어들어 마지막에 김사장을 이겼으나, 김사장은 가족을 미끼로 박진성을 협박해 오수를 칼로 찌르게 했다.

다음해 봄 오영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어느 정도 눈이 보이게 됐고, 오수가 일하는 카페에 찾아가 재회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극본, 화려한 연출 등으로 수목극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후속작으로는 신하균, 이민정 주연의 '내 연애의 모든 것'이 4일부터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인성-송혜교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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