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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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김우빈, "여자친구 전 애인 궁금해 열흘을 앓았다" 고백

기사입력 2013.04.03 00:02 / 기사수정 2013.04.03 00:05

대중문화부 기자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우빈이 과거 애인의 전 남자친구가 궁금해 며칠을 앓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김우빈은 '남녀 사이에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에 대해 "과거 애인의 전 남자친구 때문에 거짓말을 해 본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우빈은 "원래 애인에게 과거를 묻지 않는 성격"이라며 "괜히 물어봤다가 상처받는 게 싫어서 먼저 묻지 않는 편"이라고 했다.

김우빈은 "예전에 만나던 여자친구의 SNS를 구경한 적이 있었다"며 "그 때 당시 여자친구가 자신의 SNS의 친구 목록을 보여줬다. 그 순간 만나던 남자친구가 있을지 정말 궁금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김우빈은 과거 남자친구의 존재를 물을 수 없었고 말할 타이밍만을 계속 기다렸다고. "정말 궁금해 열흘 넘게 고민했다"며 "제 나름대로 적절한 타이밍에 과거 남자친구에 대해서 물었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그러나 그 타이밍이 너무 티가 나는 타이밍이었다"며 "통화를 하던 중 갑자기 전 남자친구에 대해서 물었다. 그랬더니 여자친구의 목소리도 달라지더라"고 전했다.

이어 김우빈은 "그 후 전 남자친구의 얼굴을 확인했다"며 "두 사람이 같이 퍼즐을 맞추는 사진을 봤다. 잘생긴 분이었다"고 한 뒤 "얼굴을 확인하니 나도 모르게 상처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 날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는 장광, 공형진, 김경란, 심이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우빈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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