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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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오지호, 정유미 짝사랑에 "감히 나를 남자로 봐?"

기사입력 2013.04.02 23:19 / 기사수정 2013.04.02 23:2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오지호가 정유미에게 남자로 보지 않을 것을 경고했다.

2일 방송된 '직장의 신' 2회에서는 주리(정유미 분)가 사내 팀장인 규직(오지호)에게 짝사랑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규직은 회식자리서 넥타이를 머리에 메고 과격한 안무로 노래를 부르며 진상을 부렸고 이에 동료는 경악했다. 하지만, 주리는 그런 규직의 모습이 로마 장군으로 둔갑하며 제대로 콩깍지에 쓰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주리는 규직이 명품 스카프를 선물 받자 부서 내 여직원 중에서 자신을 선택해 목에 걸어주며 "상큼하고 산뜻하다"고 하자 그의 짝사랑은 더 심해졌다.

하지만, 주리가 빛나(전혜빈)의 업무를 도와주다 공업용 된장 주문 개수를 실수하여 부서는 초비상이 걸렸고 규직 또한 팀장으로서 예민해졌다.

이에 규직은 주리를 따로 불러 "나를 위해 일했다고? 가족 같다고 해서 진짜 가족이 된 줄 아냐. 내가 언니라고 부르는 건 지나가는 아줌마를 부른 것과 같다"며 "감히 나를 남자로 보고. 아르바이트나 좀 알아봐. 언니는 곧 잘릴 거니까"라며 악담을 퍼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유미, 오지호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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