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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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로맨틱 코미디 영화 '결혼 전야' 캐스팅

기사입력 2013.04.02 14:48 / 기사수정 2013.04.02 17:2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김강우가 로맨틱 코미디 영화 ‘결혼전야’에 캐스팅됐다.

2일 김강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김강우가 여덟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 ‘결혼전야’에서 태규 역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키친’의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결혼전야’는 결혼 전 갈등과 고민, 사랑을 다룬 네 커플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옴니버스 영화다.

극 중 김강우는 프로야구 구단에서일하는 전 야구 선수 태규 역을 맡아 한 번 헤어졌던 연인과 다시 만나 결혼을 앞두고 있는 남자의 심리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

그동안 영화 ‘돈의 맛’, ‘무적자’, ‘외사경찰’ 등을 통해 남자답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인 김강우는 지난해 KBS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 출연하면서 허당기 있고 유쾌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또 김강우는 최근 개봉한 ‘사이코 메트리’ 홍보 인터뷰에서 "진한 멜로물을 하고 싶은데 요즘 시나리오가 없어요. 그래서 달달한 것에 발을 살짝 담그면서 멜로 영역을 넓혀 보고 싶어요"라고 밝힌 바 있어 그의 차기작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결혼전야'는 오는 4월 말 크랭크 인에 들어갈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강우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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