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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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힐링푸드, "어려웠던 시절 먹지 못했던 골뱅이 무침"

기사입력 2013.04.02 12:11 / 기사수정 2013.04.02 12:11

이준학 기자


▲하하 힐링푸드 ⓒ QTV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하하가 골뱅이 무침이 자신의 힐링푸드라고 밝혔다.

하하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이하 죽녀죽남)' 녹화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 최정민에게 힐링푸드를 대접받았다.

이날 하하는 골뱅이 무침을 선택했고, 그 이유에 대해 "어려웠던 시절 너무나 비싸서 먹지 못했던 음식"이라고 밝혔다.

하하는 "지금은 돈도 벌지만 힘든 시기였고, 돈이 너무 없었다"며 "자존심이 있어서 돈을 달라고 엄마에게 말도 못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너무 받기만 해 한 번은 몇 천원씩 모아 간단한 저녁 술자리 금액을 냈었는데 그 때 시킨 안주가 골뱅이 무침이다. 잊을 수다 없다"고 덧붙였다.

방황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당시를 설명하는 진지한 모습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말을 꺼내는 하하의 모습은 2일 밤 9시 50분에 QTV를 통해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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