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中 북경 콘서트 성황리 개최… 1만명 팬들 '열광'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최강창민)가 중국 북경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방신기는 지난 달 30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북경 수도 체육관에서 'TVXQ! LIVE WORLD TOUR 'CATCH ME' in BEIJING'을 개최해 약 1만 명의 팬들을 만났다.

이날 'Rising Sun'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동방신기는 'Catch Me', 'Humanoids' 등 새 앨범 무대는 물론 '왜', 'Mirotic' 등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어 유노윤호 'Honey Funny Bunny'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최강창민은 '聽海(팅하이)'로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관객들 역시 공연 내내 동방신기를 상징하는 펄 레드 야광봉을 흔들며 노래를 유창하게 따라 부르고 한국어 응원법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열정적으로 콘서트를 즐겨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편 동방신기는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가며 오는 4월부터는 일본 5대 돔 투어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동방신기 ⓒ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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