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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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사학재벌 이홍하의 비리 실태 파헤친다

기사입력 2013.03.30 23:06 / 기사수정 2013.03.30 23:09

대중문화부 기자


▲ 그것이 알고 싶다 이홍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사학 재벌 이홍하 씨의 비리 실태를 파헤친다.

전국에 고등학교 3개, 서남대학교 등 대학 5개, 병원 2곳을 소유한 사학 재벌 이홍하 씨는 지난해 말 1004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2월 6일 병보석으로 풀려났다.

지난 1998년 이홍하 시는 교비 409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 2개월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됐으나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그리고 2개월 만에 대통령 특별사면으로 복권됐다.

이후 이 씨는 학교 운영에 간섭하지 않기로 약속했으나 '법인기획실'을 만들어 지난 13년간 학교 재정을 장악해왔다. 그는 자금추적을 피하기 위해 소액 쪼개기 인출, 자금 돌리기, 차명 계좌 등 치밀한 자금세탁 수법을 총동원했다.

현재 이씨는 광주광역시의 한 대학병원에 있는 VIP병동 1108호에 입원 중이다. 이씨가 보석으로 풀려난 이후 학생과 교수들은 재판부가 사학 재벌에게 특혜를 베풀었다며 분노하고 있다.

오는 11시10분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사학 재벌 이홍하씨의 비리 실태를 파헤치며 그의 실체를 찾아 나선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그것이 알고 싶다 이홍하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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