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조정석, 아이유 주위 맴돌며 관심 얻으려 '안간힘'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조정석이 아이유의 관심을 얻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30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준호(조정석 분)가 자신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순신(아이유)의 관심을 얻기 위해 순신의 주변을 맴도는 내용이 방송됐다.

자신이 대형 연예 기획사 대표이며 계약서를 내밀어도 순신이 끄떡하지 않자 준호는 묘한 승부욕에 불타올라 순신이 일하는 레스토랑으로 찾아갔다.

준호는 일부러 포크를 떨어뜨리고 음식을 이것저것 주문하는 등 순신을 자신의 테이블로 오게 불렀으나 순신은 모른 척 하고 자신의 할 일에 집중했다.

준호는 다시 한번 순신을 향해 손을 들며 "여기"라고 외쳤지만 순신은 외면했고 다른 직원이 자신의 테이블로 오자 순신을 가리키며 "너 말고 쟤"라고 외쳤다.

결국 순신은 다른 직원의 성화에 못 이겨 준호의 테이블로 갔다. 준호는 자신의 동생 이정(배그린)이 순신에게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며 다퉜던 일을 듣고 "걔가 원래 좀 그렇다. 아까 일은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순신은 "아주 두 사람이 똑같던데요. 천생연분이더라고요"라고 하며 먼저 자리를 떴고 준호는 자신의 사과까지 무시하고 순신이 자리를 뜨자 당황해 하며 순신을 쫓아갔지만 결국 순신의 관심을 끄는 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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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정석, 아이유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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