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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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아이리스의 새 중심이 되다

기사입력 2013.03.29 10:17 / 기사수정 2013.03.29 10:18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의 이범수가 미스터 블랙과 완벽하게 손을 잡았다.

28일 방송된 '아이리스2'에서는 미스터 블랙에게 첫 번째 미션을 하달받은 유중원(이범수 분)이 수연의 친오빠 요한(김정욱 분)이 신부로 있는 성당을 접수, NSS가 구금하고 있는 레이(데이비드 맥이니스 분)와 이수진(윤주희 분)과의 맞교환을 제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레이가 정유건(장혁 분)에게 사살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미스터 블랙은 유중원에게 아이리스 팀장의 역할까지 맡아달라고 전했고, 이에 유중원은 응답했다. 유중원은 북한의 부국강병을 위한 혁명을 도모하고 있는 강경파의 인물인 만큼, 백산(김영철 분)을 찾아 핵무기를 넘기면 권영춘과 함께 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아이리스로의 활동을 펼치기 시작한 중원의 계략은 자신에 대한 유건의 복수심을 더욱 일깨우고 있어 향후 두 남자의 대치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이리스2'는 10.3%(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다시 두 자리 수 시청률을 회복하며,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15.1%)에 이어 동 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아이리스2 ⓒ 태원엔터테인먼트]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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