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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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이다해, 친오빠 김정욱 죽음에 '오열'

기사입력 2013.03.28 22:41 / 기사수정 2013.03.28 22:4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다해가 친오빠 김정욱의 죽음에 오열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4회에서는 수연(이다해 분)이 친오빠 요한(김정욱)의 죽음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연은 NSS에 감금되어 있던 레이(데이비드 맥이니스)가 자신의 신변보장을 조건으로 미스터 블랙과의 접촉을 제안하고 이를 NSS가 받아들이면서 레이의 탈출계획을 따르게 됐다.

레이가 안내하는 장소로 이동하던 수연은 어딘가 잘못됐음을 감지했다. 레이가 안내한 장소가 친오빠 요한이 신부님으로 있는 성당이었기 때문. 알고 보니 레이가 제안한 탈출계획은 레이와 중원(이범수)이 꾸민 계략이었다.

이때 중원은 NSS에 "요구조건은 지금부터 30분 안에 레이, 이수진(윤주희)과 신부, 인질들을 맞교환하는 거다"라는 영상을 보내 NSS를 발칵 뒤집어놨다. 수연은 요한이 중원 일행에게 인질로 붙잡혀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결국, NSS는 인질교환에 응하며 레이와 이수진을 넘겼다. 하지만, 수진을 인질로 잡은 유건(장혁)이 나타나 요한을 인질로 잡은 레이와 대치하던 도중 요한이 총에 맞아 숨을 거두고 말았다. 수연은 요한의 죽음에 충격받아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다해, 김정욱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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