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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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거탑' 웃음버섯, 효과가 얼마나 좋기에… '폭소'

기사입력 2013.03.28 20:48 / 기사수정 2013.03.28 20:48

대중문화부 기자


▲ 푸른거탑 웃음버섯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푸른거탑' 웃음버섯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2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군디컬드라마 '푸른거탑'에서는 최종훈이 캐낸 웃음버섯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진지공사에 동원돼 부식을 먹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최종훈은 약초에 대해 공부했다고 주장하며 각종 야생식물을 라면에 넣었다. 그러나 그 야생식물은 웃음이 나게 하고 심하면 환각과 환청에 시달리게 만드는 독버섯, 일명 ‘웃음버섯’이었던 것.

이들이 웃음버섯을 든 라면을 먹던 중 사단장이 왔다는 보고가 왔다. 대원들은 심각한 상황에도 웃음을 참지 못해 사단장의 노여움을 사야 했다.

또한 웃음버섯을 유난히 많이 섭취한 최종훈 병장은 숲속에서 요정 환각에 시달렸다. 최종훈의 환각에서는 아름다운 요정이 자신에게 뽀뽀를 해달라고 요구했고 최종훈은 요정에게 뽀뽀를 했다. 그러나 대원들이 그를 발견했을 때 최종훈은 대대장에게 뽀뽀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대대장은 마법주문을 외우며 마법의 전사인 것처럼 행동했고 이에 최종훈 역시 맞장구를 치는 모습을 보였다. 대대장 또한 대원들이 남기고 간 라면을 먹어 환각에 빠진 것.

웃음버섯에 중독된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이날 최종훈 병장과 대대장님은 마법을 주고받으며 온산을 뛰어다녔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푸른거탑 웃음버섯 ⓒ tvN '푸른거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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