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의 장혁이 눈물의 가족상봉을 이룬다.
27일밤 방송되는 '아이리스2' 13회에서는 집으로 돌아간 정유건(장혁 분)이 백산(김영철 분)과 함께 있는 정지영(이보희 분)과 맞닥뜨리며 세 가족이 대면한다.
지난 방송 NSS와의 약속을 어기고 인질극에서 빠져나와 정지영을 찾아간 백산은 그녀와 눈물의 재회를 이뤘다. 이에 27일 그려질 이들의 만남을 통해 유건이 자신의 아버지가 백산이란 사실을 알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세 사람의 비통한 눈물은 안방극장을 큰 충격으로 빠트릴 것을 예고해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마 '아이리스2'의 한 관계자는 "이들 가족의 첫 상봉은 유건과 백산에게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 새로운 국면을 맞은 두 남자가 무엇으로 인해, 어떻게 변화를 도모해 나갈지 많은 기대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혁, 김영철, 이보희가 그리는 눈물의 가족 상봉은 27일 밤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이보희, 김영철, 장혁 ⓒ 태원엔터테인먼트]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