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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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한혜진, 양측 열애 인정 "교제한 지 두 달 됐다"

기사입력 2013.03.27 12:28 / 기사수정 2013.03.27 13:4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기성용은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좋은 감정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 거 알려드립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기성용은 "교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저희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서로 큰힘이 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밝힐 날을 고민했는데 고맙네요. 긴말은 필요 없을 거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날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혜진 측 역시 입장을 전했다. 한혜진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한혜진과 기성용의 열애 소식은 사실"이라며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 지 두 달밖에 안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27일 오전 디스패치는 한혜진과 기성용의 비밀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6일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전이 끝난 뒤 두 사람은 비밀리에 만났고 서울 논현동 모처에서 2시간가량 함께 시간을 보냈다.

앞서 기성용은 지난해 8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한혜진을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열애설에 휩싸였고, 최근 기성용의 축구화의 이니셜로 인해 두 사람의 열애설은 재점화됐다. 기성용은 지난 22일 월드컵 최종예선전을 앞두고 열린 자체 평가전에서 'HJ SY 24'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축구화를 신고 참가했다.

'SY'는 기성용의 이니셜이며 24는 현재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에서 기성용이 달고 있는 등번호다. 이에 'HJ'의 주인공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였고, 결국 그 주인공은 한혜진이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한혜진, 기성용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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