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가 사랑할 때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 신세경, 연우진, 채정안의 개인 홍보 스틸 4종세트가 공개됐다.
26일 공개된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스틸은 포스터와 같은 날 촬영된 것이다. 배우들은 풍부한 감성으로 자신의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송승헌은 강렬한 눈빛으로 야성미 넘치는 남자의 모습을 표현하며 그 이면에 숨겨진 외사랑의 쓸쓸함을 깊은 눈빛으로 보여줬다. 신세경은 바람에 흩날리는 머릿결과 슬픔과 갈등이 서린 눈동자로 사랑받으면서도 마냥 행복하지 못한 서미도의 모습을 보여줬다.
연우진은 남색 수트를 단정하게 차려입고 극중 영민한 두뇌와 강한 근성을 가진 이재희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으며, 채정안은 검은 드레스와 검은 머릿결, 하얀 피부와 붉은색 립스틱이 어우러져 가슴에 불을 품은 여자, 백성주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네 명의 주인공 모두 베테랑 배우답게 강풍이 몰아치는 벌판에서도 열연을 펼쳤으며, 성실하게 촬영에 임하는 모습에 스태프들도 감명을 받았다.
'남자가 사랑 할 때'는 인생의 한 순간 사랑의 열정에 휩싸인 남녀 주인공들 간의 멜로를 그려낸 드라마다.
'적도의 남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을 연출한 김상호 PD가 콤비를 이룬 작품으로 송승헌, 신세경, 연우진, 채정안 등이 출연한다.
4월 3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남자가 사랑할 때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