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승우가 단독레이스 첫 우승을 기록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제주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우는 '혼자하는 배낭여행'이라는 콘셉트 하에 실내취침이 걸려 있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특히 이번 잠자리 복불복은 최종 미션 장소에 1, 3, 5, 7등으로 도착한 멤버가 실내취침자가 되는 방식이라 어느 정도의 운도 필요했다.
김승우는 제주마 쓰다듬기, 복불복 이심전심 퀴즈, 삼다 사진 찍기 등의 미션을 완료하고 최종 미션인 깃발 뽑기 장소로 향했다. 김승우는 깃발을 뽑기 전 행여 2, 4, 6등에 해당될까 봐 망설이다가 마침내 자신이 1등이라는 결심을 하고 깃발을 뽑았다.
깃발뽑기 옆에는 미니 버스 한 대가 있었다. 멤버들이 깃발을 뽑은 후 미니 버스에 들어가서 자신이 몇 등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진이 마련한 것이었다. 깃발을 뽑은 김승우가 미니 버스에 오르자 텅 빈 좌석이 김승우를 반겼다. 김승우는 그제야 자신이 1등임을 확인하고 단독레이스 첫 우승에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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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승우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