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태현이 8연속 야외취침을 확정지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제주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태현은 '혼자하는 배낭여행'이라는 콘셉트 하에 실내취침이 걸려 있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특히 이번 잠자리 복불복은 최종 미션 장소에 1, 3, 5, 7등으로 도착한 멤버가 실내취침자가 되는 방식이라 어느 정도의 운도 필요했다.
이에 멤버들은 각기 자신의 순서를 계산하며 머리를 굴렸다. 그간 단독 1등을 해본 적 없던 김승우가 1등을 한가운데 다른 멤버들은 길에서 시간을 보내며 3등 순서를 노렸다.
차태현은 멤버들의 차를 발견하고는 자신이 3등일 거라는 확신을 하고 김종민과 깃발을 사이에 두고 육탄전을 벌였다. 결국, 차태현이 김종민을 밀어내고 깃발을 뽑았다.
차태현은 자신이 3등인 줄 알고 기뻐했지만, 깃발을 뽑은 멤버들이 있는 미니 버스 안에 김승우 혼자 앉아있는 것을 보고 2등임과 동시에 8연속 야외취침이라는 사실을 알고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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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태현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