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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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이정진, 윤아정 정체 알았다 '막장 집안 딸이네'

기사입력 2013.03.23 23:2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이정진이 윤아정이 박원숙의 딸임을 알았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주리(윤아정 분)가 세윤(이정진) 앞에서 채원(유진)에게 무릎을 꿇는 등 약한 모습을 보이며 채원을 오해하게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세윤은 주리가 술을 마시러 가자는 요청에 흔쾌히 수락했고 둘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주리는 술을 과하게 마셔 취하게 됐고 세윤에게 "자신이 이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이해해 달라"며 채원을 이용해 자신에게 돌아서게 한 행동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세윤은 주리에게 말 못할 사연이 있음을 직감했고 취한 주리를 집으로 데려다 줬다. 주리에게 집주소를 물어보던 와중에 영자(박원숙)에게서 전화가 왔고 집주소를 물어 주리를 집에 데려다 줬다.

주리를 집에다 바려다 주고 자신의 집으로 가는 도중에 익숙한 길과 집 풍경에 의아해 했고 그 집이 채원(유진)을 데려다 주던 곳임을 기억해 냈다.


그래서 그는 다시 주리의 집으로 찾아갔고 그곳에 영자, 주리, 철규가 같이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채원씨 시어머니가 주리 엄마. 남편이 주리 오빠?"라고 정리하며 주리의 정체를 알아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정진, 윤아정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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