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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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 하차 "선덕여왕으로 살았던 날들은 정말 행복했다"

기사입력 2013.03.23 20:51 / 기사수정 2013.03.23 20:51

대중문화부 기자


▲ 홍은희 하차 ⓒ 나무 엑터스 제공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배우 홍은희가 '대왕의 꿈' 하차 소감을 전했다

홍은희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KBS 1TV '대왕의 꿈' 마지막 촬영 당시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대왕의 꿈'에서 덕만(선덕여왕) 역으로 열연했던 홍은희는 47회 방송분에서 죽음을 맞이해 '대왕의 꿈'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홍은희는 희끗희끗해진 머리와 창백한 분장으로 죽음을 앞둔 선덕여왕을 표현했다. 특히 홍은희는 촬영이 모두 마친 후 대본을 들고 브이 포즈를 취해 보였다.

홍은희는 "추운 날씨와 힘든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동고동락 하고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정말 고맙다. 선덕여왕으로 살았던 날들은 정말 행복했다. 저는 하차하지만 마지막까지 '대왕의 꿈'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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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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