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만 후임 MC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김용만 후임 MC가 결정됐다. 하마평대로 김국진이 MBC '섹션TV 연예통신('섹션TV')' 진행을 맡게 됐다.
개그맨 김국진 소속사 라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엑스포츠뉴스와 통화에서 "김국진이 '섹션TV' 진행을 맡게 된 것이 맞다"고 말했다. 결정 시기에 대해서는 "어제 확정된 것"이라고 전했다.
김국진은 24일 방송부터 '섹션TV'에 투입된다. 이 프로그램은 봄 개편과 함께 시간대를 옮겨 일요일 오후 4시 방송된다. 그는 앞서 '섹션TV' 진행자로 내정된 소이현과 함께 프로그램의 얼굴로 나서게 됐다.
앞서 '섹션TV'를 진행하던 김용만은 21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데 이어 자신이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김용만의 하차 직후 "'섹션TV' 후임 진행자로 김국진이 낙점됐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소속사 측은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며 부인하기도 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김국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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