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70초 클로즈업 '시간이 멈춘 듯한 그 순간'

▲ 송혜교 70초 클로즈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송혜교가 몰입감 넘치는 70초 클로즈업을 선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3회 방송분에서는 오영 역으로 열연 중인 송혜교가 오수(조인성)의 사기꾼 정체를 알게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오영은 진짜 오빠를 찾아갔을 당시 자기 자신을 쓰레기라 칭하던 오수의 말과 가짜 오수가 온실 속 비밀의 방에서 추억을 훔쳤다는 왕비서의 말, 오수가 돈 때문에 왔다는 문희선(정은지 분)의 말을 차례로 떠올리며 계속 흐느꼈다.

이날 장면에서는 약 70여 초 간 송혜교의 얼굴 하나만이 가득 채워지며 정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감정변화가 표출됐다.

특히 송혜교는 클로즈업 상태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미모를 자랑했고, 잠시 동안 정적이 흐르며 오영의 감정 상태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혜교 70초 클로즈업 ⓒ S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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