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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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겨울' 송혜교, 배종옥에 섬뜩한 경고 "오빠 떠날 때 같이 떠나세요"

기사입력 2013.03.21 23:09 / 기사수정 2013.03.21 23:1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그겨울' 송혜교가 배종옥을 놀라게 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오영(송혜교 분)은 왕비서(배종옥)에게 웨딩드레스를 고르러 가자고 제안했다.

오영은 왕비서가 자신의 눈을 멀게 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왕비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거나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오영은 "절 20년 넘게 키워준 왕비서님한테 제가 할 수 있는 선물이 이것밖에 없다는 게 아쉽네요"라며 “수술받고 나서 제가 눈을 뜨게 되면 그땐 왕비서님도 필요 없을 것 아니에요. 이제 왕비서님도 오빠처럼 가실 때 준비하셔야겠네요"라고 섬뜩한 경고를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그겨울 송혜교-배종옥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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