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측 "'섹션TV' 김용만 후임 MC? 제의도 안 받아"

▲ 김국진 측 "섹션TV 출연 사실무근"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국진 측이 김용만의 빈자리를 대신해 '섹션TV 연예통신' MC로 출연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김국진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섹션TV 연예통신' MC 출연과 관련, 어떤 제의도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김국진이) 김용만과 함께 '감자골 4인방' 멤버 중 한 명인데다 최근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이러한 추측성 보도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국진이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김용만을 대신해 24일부터 '섹션TV 연예통신'의 후임 MC로 투입된다고 보도했다.

김용만은 이번 일로 '섹션TV 연예통신'을 비롯해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비타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JTBC '닥터의 승부' 등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한편, '섹션TV 연예통신'은 봄 개편을 맞아 구은영 아나운서 대신 배우 소이현이 새로운 여자 MC로 나서며, 2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국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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