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걸스데이가 소속사 측에서 자신들에게 내린 연애금지령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월 방송된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대회'에서 민아는 여자 높이뛰기 부문에서 우승한 뒤 "혜리도 스무 살이 넘었는데 연애금지령 어떻게 안 될까요?"라며 자신들에게 내려진 연애금지령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18일 엑스포츠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걸스데이 멤버들은 "연애금지령은 언제까지인지 기약도 없고, 어느 수준까지인지 제한도 없다"며 "직접 적으로 어떻다 얘기는 못 들었지만, 그냥 연애를 못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밤 12시라는 통금시간이 존재한다"며 연애금지령 외에도 또 다른 제약이 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걸스데이 멤버들은 "연애만 못하게 하지 다른 부분은 불편한 게 없다. 숙소 시설도 많이 좋아져 불편한 게 없다"고 밝혔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14일 첫 정규앨범 '기대'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이들은 해당 앨범 타이틀곡 '기대해'를 통해 그동안 보여 왔던 귀여운 이미지를 버리고 섹시한 콘셉트로 변신을 시도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걸스데이는 22일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걸스데이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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