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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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겨울' 조인성, 송혜교에 진실 담긴 영상 편지 시도했지만 포기

기사입력 2013.03.20 22:42 / 기사수정 2013.03.20 22:4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조인성이 송혜교에게 진실이 담긴 영상 편지를 남기려 노력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오수(조인성 분)는 오영(송혜교 분)의 수술이 힘들다는 소식에 힘들어했다.

이에 오수는 캠코더를 앞에 두고 영상 편지를 남기려 시도했다. 그는 오영의 친오빠 사진을 보여주며 "나와는 달리 아주 착하고, 성실하고, 좋은 놈이었다. 농담도 잘하고 여자들한테 인기도 많았다. 그리고 너를 아주 많이 사랑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오수는 결국 영상편지를 남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인성-송혜교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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