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SK 와이번스의 이만수 감독의 젊은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SK는 20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시범경기에서 최정과 한동민의 홈런 2개를 포함해 12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7-1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전날 난타전을 펼친 끝에 당한 역전패를 설욕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요즘 젊은 선수들이 잘 하고 있어서 상당히 재밌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1실점한 채병용에 대해서는 "원래 좋은 구질을 가지고 있는 투수다. 제구력이 좀 더 받쳐준다면 좋은 선발이다"라고 칭찬했다. 채병용에 이어 등판한 문승원, 이재영, 송은범에게도 잘 던져줬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SK는 22일 경찰청과 자체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 후에는 재활 중인 김광현이 라이브피칭을 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이만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