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SK 와이번스의 '4번 타자' 최정이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정은 20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회 2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19일 넥센전 솔로홈런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이다.
최정은 양 팀이 팽팽히 맞선 4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넥센 선발 강윤구의 3구째 138km/h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의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최정은 19일 넥센전에서도 6회초 3-4로 뒤진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SK는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5회초 현재 2-1로 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최정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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