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이 시즌3을 끝으로 막을 내릴 전망이다.
MBC 예능국 관계자는 20일 엑스포츠뉴스에 "'위대한 탄생'의 다음 시즌 제작 계획은 없는 상황"이라며 "상황이 바뀔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그렇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의 말대로라면 '위대한 탄생'은 시즌3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위대한 탄생'은 Mnet '슈퍼스타K'가 불러온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에 힘입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MBC는 지상파 프로그램으로는 처음 오디션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등 공을 들였지만 시즌1을 제외하면 시청률과 화제성 양면에서 큰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한편 MBC는 현재 '위대한 탄생3' 후속으로 '댄싱 위드 더 스타3(이하 '댄싱3')'을 내보내고 있다. '댄싱3'은 지난 시즌2에 이어 김규리와 이덕화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김완선, 쟈넷리, 혜박, 페이, 남보라 등 화려한 출연진이 갈고 닦은 춤 솜씨를 뽐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위대한탄생3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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